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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은 충북도의원, 진천 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 해결 촉구

  • 웹출고시간2025.03.12 17:16:42
  • 최종수정2025.03.12 17:16:42
[충북일보] 임영은(진천1) 충북도의원은 12일 2천500여 가구에 달하는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의 입주가 지연되는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건설 중인 이 아파트는 애초 2023년 10월 31일 입주 예정이었으나 세 차례나 연기되면서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입주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입주 예정자들은 극심한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고 일부는 분양대금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까지 제기했다"며 "반복적인 연기와 불투명한 일정으로 수분양자들은 사실상 '주거 난민' 상태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시행·시공 주체인 '대명수안'은 원자재 수급난, 인건비 상승, 현장 근로자 사망 등을 이유로 입주 연기를 반복하지만 동일한 시기 분양한 다른 아파트들은 정상적으로 입주를 완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도가 진천군과 협력해 시행사, 군청, 입주 예정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즉시 개최하고, 공사 진행 상황 및 입주 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지도 감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아파트 수분양자 100여 명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입주 지연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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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