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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면, 농한기 문화강좌 성료...주민 화합과 문화적 연대 강화

제빵·도예·목공예 등 5개 강좌, 140여명 참여 속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25.03.12 11:14:46
  • 최종수정2025.03.12 11:14:4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소태면에서 농한기 문화강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에서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농한기 문화강좌가 두 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소태면민 화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예산 부족으로 강사 초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능을 기부하며 강사로 참여했고, 강좌 재료비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총 14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빵(겨울의 디저트) △도예(힐링 그릇 만들기) △원예(드라이플라워 캔들) △뜨개질(명품 가방 만들기) △목공예(디자인 빵도마 만들기)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강좌는 지난해 진행된 삼돌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은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접하며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고, 문화적 유대감과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체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보람이 크다"며 "4월부터 생태고을센터에서 시니어스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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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