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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 장학금·출산 장려금 지원 '눈길'

영동 장척문화재단

  • 웹출고시간2025.03.11 14:06:45
  • 최종수정2025.03.11 14: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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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곡면 장척문화재단이 지난 5일 매곡면사무소에서 장학생과 출산가정 등 11명에게 모두 1천750만 원을 지원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사장 이창운)이 지역 인재 양성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장학금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척문화재단은 지난 5일 매곡면사무소에서 장학생과 출산가정 등 11명에게 모두 1천750만 원을 줬다.

이날 고등학생 4명은 각 50만 원과 대학생 6명은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산가정 1가구는 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았다.

특히 민간 재단의 출산장려금 지원은 지역사회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

재단은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10만 원의 '튼튼히 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달 군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서를 받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 10명과 출산가정 1가구를 선정했다.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 장척리에서 태어난 이병선(92)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93) 씨가 지난 2006년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2008년 2억 원, 2013년 3억 원을 추가 출연해 현재 15억 원의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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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