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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신입생 1천760여 명 유치…교명 변경 후 최대

박용석 총장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생활 지원"

  • 웹출고시간2025.03.04 15:46:20
  • 최종수정2025.03.04 15:46:2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학생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에도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1천760여 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1천240여 명보다 52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후 최대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충북보건과학대의 우수한 교육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다.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충북보건과학대는 2024학년도 작업치료과와 치기공과의 국가고시 전원 합격, 치위생과의 4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이고 있다.

취업률에서도 8년 연속 충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2016~2023년 정보공시 기준)를 차지하며 졸업생들의 실무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384명의 성인 학습자가 입학했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돼 충북형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학생 유치에도 힘을 기울여 올해 외국인 유학생 475명이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용석 총장은 "치열해지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최대 규모의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인생의 출발을 충북보건과학대에서 시작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만족하는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학사과정부터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를 신청한 상태"라며 "승인이 확정되면 입학부터 심화교육 및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을 받고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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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