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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한국콜마, K-뷰티 혁신기업 키운다

뷰티바이오 분야 창업 지원 약속
오는 13일까지 도약기업 모집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5.03.03 13:18:11
  • 최종수정2025.03.03 13:18: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손석민(오른쪽) 서원대학교 총장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서원대 행정관에서 뷰티바이오 분야 창업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 담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와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뷰티바이오 분야 창업 지원 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서원대와 한국콜마는 지난달 27일 서원대 행정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뷰티바이오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지원사업 운영 △취·창업 관련 정보 공유 △산학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활용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콜마는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 성장기업'에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K-뷰티 대표 기업이다.

서원대는 충북을 대표하는 창업거점 기관으로서 청년창업파크(스파크)를 운영하며 공동연구 개발, 신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서원대는 이번 한국콜마와의 협약을 통해 바이오코스메틱 분야 기업 육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원대는 오는 1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 일반형'에 참여할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콜마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바이오 분야 도약기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공동사업화를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상업화 과정에서 대학이나 타 기업, 연구소 등의 외부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을 말한다.

글로벌 K-뷰티 산업을 선도할 혁신적인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에서 주관기관(서원대 산학협력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서원대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콘퍼런스를 주관하며 K-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 식품·화장품 제조시설, 품질검사기관 등 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의료기기·식품·제약 분야까지 아우르는 융합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K-뷰티 신화를 만든 한국콜마와 손을 잡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K-뷰티 혁신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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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