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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민속체험박물관 다채로워진다

세대 아우르는 열린 공간 자리매김
지역정체성 담은 프로그램 풍성
메리놀병원 시약소 공예체험 추가

  • 웹출고시간2025.03.03 14:58:26
  • 최종수정2025.03.03 14:58:2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지난해 증평민속박물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3월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증평군은 민속체험박물관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역정체성을 담은 문화체험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린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물관은 3월부터 '지역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781차례 운영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3만2천971명에 이른다.

군은 올해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은 이달부터 먹거리, 공예, 놀이 등 다양한 주제의 상설·사전예약 프로그램 12종과 맞춤형 단체 프로그램 14종을 운영한다.

특히 증평 등록문화유산 1호 메리놀병원 시약소를 주제로 창의적이면서 실용적인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연날리기 등 세대공감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전통장류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 '규방공예 불로침(不老枕)'등 전통문화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박물관 프로그램은 지난해 관람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참신하고 체험중심으로 꾸며졌다"며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여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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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