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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네 번째 금요일엔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세종시·행복청, '대중교통의 날' 운영…이응패스·노선개편 성과 확산
대중교통 우수 시민 인센티브 제공 등 시민 자발적 참여 유도

  • 웹출고시간2025.02.20 11:30:12
  • 최종수정2025.02.20 11:30:12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오는 28일부터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로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응패스와 버스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 정책의 성과 확산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량이 가장 많은 금요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했다.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우수한 시민 200명을 선정해 이응패스 카드 발급사인 신한카드사에서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자 300명에게 일주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 버스·공영자전거 연계이용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세종시청을 비롯한 시 소속 공공기관의 주차장은 민원인과 교통약자에게만 개방해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은 지난해 10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행복도시 교통정책협의체(세종시·행복청·국무조정실·LH)에서 처음 논의됐다.

시는 앞으로 국무조정실,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확대·발전시켜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9월 이응패스 도입과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 정책 시행 이후 버스 이용이 11%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들께서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정책협의체 등을 통해 행복도시의 대중교통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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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