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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축전염병 지역 유입 차단에 행정력 집중

  • 웹출고시간2025.02.16 13:31:27
  • 최종수정2025.02.16 13:31:27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류 및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석회는 농장 주요 진출입로에 도포되면 차량 바퀴나 신발 바닥에 묻은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사멸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에 시는 지난 5일부터 가금농가 54호에 호당 900~1천800㎏, 양돈농가 56호에 900㎏씩 총 11만5천380㎏을 지급해 방역을 강화했다.

현재 시는 가축전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철새도래지 등 11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운영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및 통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독차량 12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와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 및 ASF는 철새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부터 유입되기도 하지만 시설 출입차량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전파도 위험하다"며 "농장 내부 시설 소독과 더불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부득이하게 출입할 때에는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일 기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는 이번 동절기에 청주 인근 지역을 포함해 35건 발생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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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