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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중, 사제동행 제주도 자전거 일주

해안도로 250㎞ 달리며 역사·문화 탐방

  • 웹출고시간2025.02.09 13:35:03
  • 최종수정2025.02.09 13:35: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괴산 연풍중 학생들이 지난 6일 제주도 해안도로를 자전거로 일주하며 관덕정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청
[충북일보] 괴산 연풍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의미 있는 '사제동행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연풍중은 지난 3∼7일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전교생 11명과 교직원이 참여해 사제동행 '자전거로 떠나는 작은 학교 행복로드'와 '제주도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사제동행 제주도 자전거 일주는 학생들의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교원과 학생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제주도 용두암을 시작으로 자전거 해안 도로를 따라 한림, 서귀포, 표선, 성산, 함덕을 거쳐 제주에서 가장 유서 깊은 건물 '관덕정'까지 약 250㎞를 달렸다.

자전거 일주 중간 중간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문화,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안현규 학생(1년)은 "제주도를 자전거 일주한 내가 대견하다고 느꼈고, 안전하게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병성 교장은 "학생들이 자전거로 일주하는 동안 끝까지 해내려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며 "연풍중학교가 충북 작은 학교의 모델로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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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