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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 운동' 원년… 지역사랑 분위기 확산

홍보대사 임방언·김형준 등 예체능분야 5명 위촉
시 미래비전·주요정책·사업 홍보 강화

  • 웹출고시간2025.02.06 16:34:31
  • 최종수정2025.02.06 16: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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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이 6일 시청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경재 마술사, 임방언 감독, 김수정 소프라노, 최민호 시장, 가수 김형준, 국악밴드 얼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선포한 세종시가 예체능 분야 전문가 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 지역사랑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시는 6일 시청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배드민턴 감독 임방언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 △마술사 이경재 △소프라노 김수정 △청년국악밴드 '얼쑤'다. 이들의 임기는 2027년 2월 5일까지 2년이다.

시는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예체능 분야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세종사랑 운동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 5대 미래비전과 국제행사 개최 등 시 주요정책과 사업을 홍보대사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임명된 홍보대사는 세종시가 고향이거나 실거주하고 있고 세종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세종사랑 운동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방언 감독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소담동에 거주하는 세종시민이다.

지난 6월에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드민턴 강습을 여는 등 시정 홍보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의 다양한 소식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으로, '유 알 맨(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경재 마술사도 소담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알리는데 합류한다. 이 마술사는 '조선마술사'라는 소재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서고 있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수정은 전의면 출신으로,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품격있는 세종'에 걸맞은 예술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국악밴드 '얼쑤'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으로 본격화된 '한글문화도시 세종' 홍보에 앞장선다. 지난해 세종상가공실박람회 축하공연에 나서는 등 세종시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홍보대사들의 각오와 5대 미래비전에 대한 기대 등을 담은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에 연고가 있는 홍보대사를 중심으로 세종사랑 운동이 시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세종시는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수도 완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홍보대사는 이날 새롭게 위촉된 5명을 포함, 배우 오지율, 가수 김다현, 김카렌 등 총 12명으로 늘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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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