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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2025 재도약 선언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도민 문화기본권 실현, 충북 대표 관광 콘텐츠 육성 등

  • 웹출고시간2025.02.04 17:35:38
  • 최종수정2025.02.04 17:35:37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2025년 충북도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충북형 관광사업을 통한 내수시장 확보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4일 충북문화재단이 발표한 '2025년 4대 역점 방향'은 △유통 강화를 통한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주체적 문화 활동 기반 도민 문화기본권 실현 △충북다움 대표 콘텐츠 육성을 통한 관광 경쟁력 강화 △충북문화재단 역량강화 등이다.

문화예술분야는 창작·매개·향유가 연계된 균형적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유통강화를 통한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중점사업으로 △충북도립극단 운영 △충북공연예술페스타 △국내외 유통 지원 △서울 충북갤러리 운영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 △문학콘텐츠 발굴·유통 등 운영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을 재단이 적극적으로 매개해 유통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가운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인 '문학 콘텐츠 발굴·유통' 사업은 충북문화자원의 큰 자산인 문학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작가와의 대화' '문학콘서트' '이달의 문학 작품 낭독'등 기획 사업을 발굴해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행된다.

주체적 문화 활동 기반 도민 문화기본권 실현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일상 속 문화의 쉼 △충북 도민합창페스티벌 △문화예술교육 축제 △문화소비 365이 추진된다.

도민의 일상 가까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출범 2년차를 맞는 관광사업분야는 충북다움 대표 콘텐츠 육성을 통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더 가깝게(지역 상생형 관광 전략 수립), 더 즐겁게(관광 소비 촉진), 더 새롭게(충북형 마이스 육성) 충북 관광을 알리고자 다음과 같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충북문화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트 브릿지-충북 메세나 확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충북 메세나협의회 회원을 120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7일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메세나로 잇는 아트브릿지 감사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들과 함께 충북문화재단은 '학습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상근 대표이사 취임에 이어 3본부(경영기획·문화예술·관광사업)체제를 갖췄으며, 충북도립극단과 재단의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문화사업추진단도 편성했다.

확대되는 역할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채용과 전직원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월간·주간 정례회의를 현안·토론 중심으로 개편한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충북문화재단의 역할을 통해서 충북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충북 예술인의 좋은 작품과 활동들이 예술시장과 국내·외에 유통되길 바란다. 또한 충북이 가진 관광지와 마이스산업의 최적지로서의 매력과 장점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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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