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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만든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김문근 단양군수 정책간담회서 합의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상진초 학교복합화시설도 추진

  • 웹출고시간2025.02.04 14:49:56
  • 최종수정2025.02.04 16: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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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왼쪽 두 번째) 충북교육감과 김문근(왼쪽) 단양군수가 4일 협약한 국가지질공원 교재 작성을 위해 단양고수동굴을 방문, 겨울잠을 자는 박쥐를 살펴보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단양군은 4일 단양국가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교육교재를 만들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과 김문근 군수는 이날 오전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단양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과 단양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 등을 합의했다.

이날 합의로 도교육청은 단양교육지원청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에 필요한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교재에는 2020년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있는 단양지역의 지질 특징 등을 상세히 담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단양군의 역사와 전설, 민요, 관광명소 등도 실어 학생들의 수업과 교사 연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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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문근 단양군수, 윤건영 충북교육감,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일 오전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단양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과 단양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 등에 대해 합의한 뒤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도교육청과 군은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합의하고 도내 다른 시·군 학생도 온마을배움터 사업을 통해 단양의 인적, 물적 자원을 이용한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단양온마을배움터는 군과 교육지원청이 3억 원씩 투자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 밖 배움터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상진초등학교 학교복합화시설도 추진한다. 시설규모 등을 구체화해 올해 교육부에 공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윤 교육감과 김 군수는 이날 인구 증가 시책과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소백산천문지질교실 특별교과 편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격차 해소와 성장'을 주제로 시·군별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다음 정책간담회는 오는 17일 옥천군에서 실시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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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