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6.25 10:2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캘빈 클라인의 옥외광고를 놓고 외설시비가 일고 있다. (사진은 뉴욕데일리뉴스 홈페이지 캡처)

유명 청바지 업체가 뉴욕의 한 건물 외벽에 내건 광고가 외설시비에 휘말렸다.

뉴욕 지역의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뉴욕 휴스턴 거리와 라파예트 거리의 건물 외벽에 걸린 캘빈 클라인의 옥외 광고가 난교를 암시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광고를 보면 소파 위에서 젊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청바지만 걸친 상반신 알몸으로 껴안거나 키스를 나누고 있으며 소파 아래에는 또다른 남성이 상반신을 노출한 채 눈을 감고 있다.

집단 성교를 연상시키는 광고를 본 행인들은 “분별 없는 광고”라며 비난하고 있다. 캘빈 클라인측은 “고객에게 섹시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 광고”라고 설명했다.

광고 원본(캘빈클라인 홈페이지 캡처)

캘빈 클라인 광고의 외설시비는 처음이 아니다. 1980년대 초에는 당시 15살이었던 브룩 쉴즈가 ‘나와 내 캘빈(청바지) 사이엔 아무 것도 없어요’라고 말하는 광고에 나선 적이 있다. 보수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전미가족협회’는 95년 캘빈 클라인을 상대로 아동 포르노를 연상시키는 광고를 삼가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캘빈 클라인의 옥외광고에 대한 반응은 분분하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남성의 손이 옷 안으로 들어가 있다. 너무 야하다” “이 광고를 휴대전화 사진으로 찍어 경찰에 보내면 아동 포르노 소지죄로 즉각 체포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예술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상품이나 이미지 홍보 차원에서는 성공한 광고”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