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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층남대병원 성인응급실 축소 운영 장기화

2월 짝수일 일부 야간 운영 제한 … 사전에 운영시간 확인 필요

  • 웹출고시간2025.02.02 14:03:32
  • 최종수정2025.02.02 14:03:32
[충북일보] 세종층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의 축소 운영이 장기화되고 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층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이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2월에도 홀수일만 24시간 운영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료전문의사 인력 부족으로 지난달에 홀수일만 24시간 진료하고 짝수일은 주간만 운영해 왔다.

이달에도 홀수일은 24시간 정상 진료하지만 짝수일은 날짜별로 응급실 운영시간이 달라 응급실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사전 운영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6일, 8일, 12일, 14일, 16일, 20일, 22일, 26일은 주간만 운영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 진료가 제한된다.

그 외 짝수일인 2일, 4일, 10일, 18일, 24일, 28일은 24시간 진료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앞서 세종충남대병원은 전문의 부족과 운영난에 의정갈등 직격탄을 맞아 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에 들어갔다.

성인담당 응급의학과 의사 4명(계약직 의사)이 지난해 9월 1일 사직하면서 24시간 전일 진료체제 유지가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여기에 전공의 파업 등 의료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성인응급실을 축소 운영해 오고 있다.

이영옥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달에도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이 야간 진료가 제한되는 날이 있으니, 진료에 차질 없기를 바란다"며 "응급실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가벼운 호흡기 증상 등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의원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진료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응급의료포털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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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