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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돌봄나눔터' 설 연휴 개방

아이돌봄 필요 가정 큰 도움 기대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정상 제공

  • 웹출고시간2025.01.23 10:48:45
  • 최종수정2025.01.23 10:48: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군청사에 마련된 행복돌봄나눔터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 연휴기간 행복돌봄나눔터를 정상 운영한다.

군은 증평형 아동 돌봄의 대표 공간인 행복돌봄나눔터를 설 연휴기간 문을 열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증평군 청사 현관에 마련한 행복돌봄나눔터를 설날인 29일은 물론 연휴 내내 개방해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에 조성한 행복돌봄나눔터 '초롱이'도 설 연휴 문을 연다.

군이 현재 운영 중인 행복돌봄나눔터는 9곳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100여명에 이른다.

돌봄나눔터를 자주 이용하는 A씨는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로운데다 놀이위주로 운영돼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군은 연휴기간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아이돌보미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학교 등 하원준비,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처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재영 군수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평형 행복돌봄으로 부모에게는 든든한 믿음을,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모두가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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