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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 외교 가속화… LA시티대학과 교류 확대

LA시티대학 총장, LA커뮤니티 대학학군 대표단
세종시 방문 … 학생 교류·문화체험 기회 확대 논의

  • 웹출고시간2025.01.22 17:58:28
  • 최종수정2025.01.23 11:14: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민호 시장이 22일 세종시를 방문한 LA 커뮤니티 대학 학군 대표단을 만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국 대학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한글 외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을 찾은 미국 LA시티대학 총장을 포함한 LA 커뮤니티 지역대학 학군(LA Community College District) 대표단과 한글문화와 대학 간 교류 협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7월 최민호 시장이 LA시티대학을 방문해 한글 교류와 지역 간 학생 교류 논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아마누엘 게브루(Amanuel Gebru) LA시티대학 총장과 지역대학 간 교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아마누엘 게브루 총장,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LA 지역대학 학군(LACCD) 비서실장, LA시티대학 교수들과 한글문화 교류,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A시티대학은 LA시장실이 운영하는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세종시와 연계 추진해 미국 학생들의 세종 방문을 제안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LA시장실과 대학 협력 기관(LA College Promise)이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 매년 약 20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연도별로 선정된 국가·도시의 정책 참여, 문화 체험 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LA 지역대학 학군(LACCD)에서는 LA시티대학 뿐 아니라 LA 지역대학 학군(LACCD)에서 관리·지원하는 LA 소재 9개 대학으로의 협력 확장도 요청했다.

이어 LA 커뮤니티 대학 학군 총장을 대신해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비서실장이 최민호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최민호 시장이 LA시티대학을 방문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글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최민호 시장은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서부에서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류 문화도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한 곳"이라며 "한글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LA시티대학과 협력해 한글문화 전파는 물론 활발한 유학생 교류를 통해 한글문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비서실장은 "LA 커뮤니티 대학 학군은 LA에 소재한 총 9개 대학을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세종에 있는 대학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세종문화관광재단과 한국영상대를 방문해 한글 교류 협력 방안과 유학생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캠퍼스를 둘러봤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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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