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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여서정 선수,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아버지 여홍철 교수와 함께 체조 꿈나무 후배들 응원

  • 웹출고시간2025.01.21 13:43:09
  • 최종수정2025.01.21 13: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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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체조 도마 부분의 간판스타 여서정 선수가 아버지 여홍철 교수와 함께 제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한국기계체조 도마 부분의 간판스타 여서정 선수가 20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지중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여서정 선수, 여서정 선수의 부친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 및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서정 선수는 "제천시 소속 선수로 활동하며 체조에 꿈을 둔 후배들을 위해 이 돈이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여서정 선수의 뜻에 부합되도록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서정 선수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선수와 전 국가대표 출신 김채은 선수의 둘째 딸로 아홉 살 때부터 체조선수로 활약해 왔다.

2023년 제천시청 체조 선수단에 입단해 △2023 세계선수권대회 한국 최초 도마 부분 동메달 획득 △36년 만에 올림픽 단체출전권 획득 △2024 파리올림픽 도마 결승 진출(7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도마, 마루운동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체조선수로 두각을 보였다.

여서정 선수는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6년 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현재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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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