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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행

여행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찾는 나의 진로

  • 웹출고시간2025.01.21 13:27:27
  • 최종수정2025.01.21 13:27:2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KAIST 등 충청권 대학생 멘토와 함께 '여행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찾는 나의 진로'를 운영하고 있다.

ⓒ 제천제일고등학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최근 '자율형 공립고 2.0 프로그램'의 하나로 KAIST 등 충청권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여행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찾는 나의 진로'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5일 동안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여행하는 선생님들은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생각하고, 누구나 성장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가진 교육 혁신 비영리 단체로 2016년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전 지역 대학생들에 의해 시작됐다.

현재는 서울, 대전, 충청 지역 등의 대학생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 기간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성격과 진로를 되돌아보고 진학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돼 지자체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도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자아 탐색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진로 및 학과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

김경태 교장은 "학생들이 '여행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찾는 나의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건강한 자아를 발견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진로가 적합할지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대학생 멘토들이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모든 프로그램이 인상 깊고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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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