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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곳곳, 음식 기부 행렬 이어져

교현2동 지사협, 교현안림동 지사협, 탄금대포럼 등

  • 웹출고시간2025.01.20 11:06:35
  • 최종수정2025.01.20 11:06:3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사협 회원들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가래떡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둘미 위원장은 "가족과 교류가 없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드리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해 복 만두 빚기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구 50곳에 만두와 가래떡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임덕진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빚은 만두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여 가구를 위해 만두, 떡국 떡, 양념갈비 등 푸짐한 음식을 전달했다.

김명자 회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설 명절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했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손수자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탄금대포럼은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떡국 떡 500g 200개를 기탁했다.

이 떡국 떡은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탄금대포럼은 작년 고구마와 백미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길형 시장은 "설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시에 따뜻한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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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