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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바닥구조로 해결한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 웹출고시간2025.01.15 16:23:11
  • 최종수정2025.01.15 1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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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 LX하우시스
[충북일보] 아파트 생활의 가장 큰 사회적 이슈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LX하우시스가 나섰다.

LX하우시스는 15일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 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은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다.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 △경량충격음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 △경량충격음 32㏈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실험이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 49㏈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한 바 있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와 중량 모르타르(60㎜)를 총 110㎜ 구조로 설계해,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인정 획득은 그동안 층간소음 저감 기능성 바닥재 연구에서 쌓아온 R&D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LH가 올 하반기부터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향후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 상용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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