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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부터…" 새해에도 이웃사랑 실천 활발

나성동 통장협, 정동체험마을, ㈜태명산업개발, 도담꿈어린이집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5.01.13 15:26:47
  • 최종수정2025.01.13 15: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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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태명산업개발이 13일 설 명절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세종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이 13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을 기탁했다.

연서면 지사협은 기탁 받은 성금 300만 원을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200만 원 상당의 요구르트는 관내 경로당과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정동수 대표이사는 "연서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연서면 기룡리에 문을 연 정동체험마을은 직접 생산한 원유를 가공해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피자, 스트링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정동체험마을 내 농장에서는 흰사슴, 조랑말, 염소, 산양 등 11종의 동물 관람과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세종시 금남면 ㈜태명산업개발도 이날 설 명절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태명산업개발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김시유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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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도담꿈어린이집이 13일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세종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기탁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는 세종시 나성동 통장협의회도 이날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46만5천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나성동 지역 취약계층 발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 되는 일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성동 통장협의회는 지난해 11월 나성동지사협과 함께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취약 계층에게 김치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공립 도담꿈어린이집이 같은 날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도담꿈어린이집 김숙 원장과 교사, 원아들은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했다.

김숙 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정성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개원한 도담꿈어린이집은 매년 사랑의 열매,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원아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교육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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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