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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학생 1명당 평균 3개 이상 자격증 취득

지난해 기준 필기면제자검정 합격률 95%
종목별 방과후 추가 수업 진행 등 효과

  • 웹출고시간2025.01.12 13:15:03
  • 최종수정2025.01.12 13:15:0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전경.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국가기술자격(기능사) 검정시험 및 각종 정보기술, 외국어 자격시험 취득 실적을 12일 공개했다.

3학년 학생은 총 112명으로 이들이 취득한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 220개, 정보기술자격증 104개, 외국어 자격증 29개 등 총 353개다.

1명당 평균 3.2개의 자격을 취득한 셈이다.

가장 많은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은 3명으로, 0개씩 취득했다.

평균 5개의 기능사 자격증과 5개의 정보기술,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실적을 보였고 자격증을 7개 이상 취득한 학생도 15명이나 됐다.

1~2학년 학생의 자격증 취득률도 준수한 편으로, 1학년은 93명이 총 156개, 2학년은 105명이 총 240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1학년은 평균 1.7개, 2학년은 평균 2.3개를 취득하고 있었다.

충북반도체고는 2024년 필기면제자검정(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학생 대상 시행)에서는 112명 중 106명이 합격해 약 95%의 합격률을, 2023년에는 116명 중 112명이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충북반도체고는 △반도체설비보전기능사 △전기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자동화설비기능사 △공유압기능사 △전자기능사 △화학분석기능사 등 7개 종목의 자격시험을 주력으로 △승강기기능사 △3D프린터운용기능사 △위험물기능사 등 총 10여 개의 자격시험에 대비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일부 자격증은 병역특례제도(산업기능요원)에 적용될 수도 있어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정보기술자격(ITQ)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전산시스템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기술 자격시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영어(TOEIC-Bridge, OPIc), 중국어(HSK), 일본어(JLPT) 등 각종 어학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격시험 준비반도 운영 중이다.

자격시험에 대한 준비는 각 종목에 대한 응시 희망자를 모집해 주로 정규 교육시간을 마친 방과후에 실시되며 월~목요일 2~4시간의 방과후 추가 수업을 진행한다.

이병호 교장은 "자격시험에 대한 준비는 종목별로 응시 희망자를 모집해 주로 정규 시간을 마친 방과후에 실시해 방과후 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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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