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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박차

세종시교육청, 학생복지 사업 학교지원본부로 통합 운영
지역사회 기관 연계 '모두이음' 운영 어려운 학생들 지원

  • 웹출고시간2025.01.12 14:18:24
  • 최종수정2025.01.12 14:18:2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교진(왼쪽) 교육감이 지난 10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한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관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종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학교지원본부를 출범해 교육청 내 학생복지 사업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 부터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전반을 교육복지과에서 이관해 학교지원본부에서 총괄 운영한다.

또 도움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굴·지원하는 지역사회 기관 연계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을 운영해오고 있다.

모두이음 운영을 위해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맞춤형 지원금 1천724만2천원을 유치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희망지원금, 생필품, 새학년 준비 꾸러미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세종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모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학교 교육활동 지원 유공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구축했으며, 오는 2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통합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교지원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기관과 인적 자원 활용사업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통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세종형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 시스템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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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