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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무안공항 찾아 유족 위로

이재명, "사고 수습이 무엇보다 중요…정부 적극 협력"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무안공항 방문 유족 위로

  • 웹출고시간2024.12.30 16:48:34
  • 최종수정2024.12.30 16: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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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여야 지도부가 30일 항공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머무르며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항공참사대책위원회 긴급 연석회의'에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 수습"이라며 "중앙정부와 전남도당, 광주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들의 그 슬픔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당은 항공참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책위가 현장에 머물면서 피해자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단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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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권영세 의원도 이날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검은색 정장에 근조 리본을 착용한 권 비대위원장은 유족들에게 "이번 참사로 인해서 희생된 179분 영령에 명복을 빈다"며 "희생되신 분들의 마지막 가는 길이라도 잘 가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추스르시고 힘을 내시라. 저희도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가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어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부의 모든 관계자가 사고 수습과 희생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잘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저희 국민의힘도 중앙당 차원에서 최대한 협력하고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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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