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충북레미콘조합, 상생 발전 협약

학생 취업 현장 실습 지원 등 노력키로

청주대학교와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최근 충북레미콘조합 회의실에서 지역-대학 간 연구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청주대 한천구 건축공학과 명예교수, 이석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최병윤 이사장, 박병용 상무이사.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와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지역-대학 간 연구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대와 충북레미콘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CJ MOOC 콘크리트재료학 수강 기회 제공 △학생 취업 현장 실습 지원 등 선순환체계 정착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병윤 충북레미콘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 산업의 기반이 되는 레미콘 공급 및 품질 관리와 관련된 교육 콘텐츠의 공유를 통해 지역 레미콘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석준 청주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지역 산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