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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LG화학 볼링회 '인포몰' 동호회

꺠끗한 세상만들기 시원한 '스트라이크'

  • 웹출고시간2009.06.23 18:4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주말 상당산성을 찾은 오창 LG화학 볼링회 '인포몰' 회원과 가족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취미로 만나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창 LG화학 볼링회 '인포몰' 동호인들이 그 주인공.

5년전 15명으로 시작한 이들은 볼링을 취미로 월1회 정기모임과 사회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도사들이다.

지난 주에는 볼링회 회원들과 그가족들이 모임을 계기로 상당산성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물결을 이루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에 '인포몰' 회원과 가족들이 직접 나선 것.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자녀들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인포몰' 그룹회원들은 LG 10개회사 그룹내 부서별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상·하반기 복지시설 등을 찾아 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5일째 시대를 맞아 다양한 동호인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취미로 맺어진 동호회 회원들이 월 한번쯤 사회의 빛을 밝히는 깨긋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것은 이 사회에 큰 힘을 지탱하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더 많은 취미로 맺어진 동호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해본다.

/김향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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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