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야정협의체 26일 출범 무산

민주 "내란 진압이 먼저"... 국힘 "총리 탄핵에 대화 되겠나"
가동 전 무산 위기…의제 등 논의할 실무협의는 조율중

  • 웹출고시간2024.12.26 15:25:58
  • 최종수정2024.12.26 15:25:58
[충북일보] '비상계엄'으로 인한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 여·야·정 국정협의체 첫 회의가 26일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잔불을 진압하는 헌법재판관 임명과 특검법 공포가 이뤄져야 협의체가 가동될 수 있다"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에게 "차후 과정보다 내란 진압이 먼저"라며 "지금은 오히려 국정협의체가 이르다는 생각이다. 출범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헌법재판관 임명과 특검법 수용이 지체 없이 이뤄져야 그 이후 민생과 국민의 삶 자체를 돌아볼 수 있다"며 "지금 80% 가까운 국민 요구는 내란의 조기 진압이다. 신속한 (대통령) 탄핵심판이 민의를 받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을 무리하게 추진한 탓에 협의체 출범이 불투명해졌다고 반발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의하자고 해놓고 당사자인 총리를 탄핵하겠다면 무슨 대화가 되겠느냐"고 했다.

여야는 그러나 이날 오후 본회의 직후 의제 등을 논의할 실무 회동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애초 한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과 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26일 가동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 대행이 공석인 3인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여야 합의 등을 요구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