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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

군민에게 위로와 즐거움 선사

  • 웹출고시간2024.12.26 14:08:32
  • 최종수정2024.12.26 14:08: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캔들라이프 공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 한 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물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84만 명의 방문객이 지역 축제장과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 5월 처음으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은 17만 명을 끌어들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역 대표 축제인 괴산 고추축제는 8월에 개최되며 26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장축제는 지난달 제2019회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열려 6만 6천 명이 찾으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군은 축제와 더불어 군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스며들게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지역 전역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칠성 청인약방 일원을 시작으로 치러진 공연은 지역 예술인과 공방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광저수지에서 펼쳐진 창작오페라 '은행나무연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에서는 난계국악공연, 도립극단의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하모니체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캔들라이프', 에이지아젠지아의 '팬텀싱어' 등이 공연돼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파묘', '서울의 봄', '범죄도시4'를 무료 상영했다.

'파일럿', '핸섬가이즈', '도그데이즈' 등 다양한 영화가 읍·면을 직접 찾아가 상영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했다.

이 외에도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꼭두광대'의 창작공연, 괴강불빛공원 공연, 괴산예술제, 실버가요제와 느티울합창단,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가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12월 송년음악회는 괴산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 푸른 뱀의 새해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진흥 정책을 확대해 풍요로운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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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