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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산업 경쟁력과 경제 안보 지키는 '산업기술유출 처벌 강화법' 대표발의

  • 웹출고시간2024.12.24 16:09:27
  • 최종수정2024.12.24 16:09:27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24일 산업기술 유출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법 일부개정안'을 전날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산업기술 유출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국가핵심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자에 대해 3년 이상의 유기징역과 15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기술 해외 유출사례는 2021년 9건, 2022년 12건, 2023년 22건, 올해 10월말 기준 25건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올해 1~10월 사이 적발된 국가핵심기술 유출은 10건으로 지난해 대비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산업기술 해외유출에 대한 벌금을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 또는 피해를 입은 기관에게 발생한 손해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로 부과하도록 하고, 국가핵심기술 유출에 대한 징역형을 5년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처벌을 강화했다.

이 의원은 "산업기술 유출은 단순히 경제적 손실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더욱 안심하고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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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