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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바이오헬스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다

지역 혁신의 구심점, 바이오헬스 지·산·학·연 워크숍 개최
미래 성장동력, 바이오헬스산업의 청사진

  • 웹출고시간2024.12.18 10:58:59
  • 최종수정2024.12.18 10:58:58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 위치도.

[충북일보] 충북지역혁신플랫폼과 한국교통대학교가 주최한 '2024 충주 바이오헬스 지·산·학·연 워크숍'이 18일 더 베이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충주 바이오헬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여 개의 지역 바이오기업과 충청북도,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KOTITI시험연구원 등 바이오 분야 주요 기관들이 참석해 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10월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에 이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주지식산업센터 소개, 바이오 인프라 구축 사업, 기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계획이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북도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30일 승인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바이오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융합 헬스케어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6천757억 원을 들여 대소원면 일원 224만㎡ 규모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충주시 대소원면을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으로 지정해 첨단바이오·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키우기로 했다.

국가산단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주 바이오클러스터도 LH가 올해 사업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 착공한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도는 산단 조성 후 운영기간(30년) 동안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40조원, 부가가치유발 11조원, 취업유발 8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우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로 잠재력이 커 주요 선진국들이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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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