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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심포지엄 성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9개 기관 탄소중립 실현 약속

  • 웹출고시간2024.12.17 17:21:31
  • 최종수정2024.12.17 17:21: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4 충청북도 탄소중립 심포지엄-더 유니언(The Union)'이 지난 16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9개 기관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교원대학교
[충북일보]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4 충청북도 탄소중립 심포지엄-더 유니언(The Un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충북의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충북개발공사, 충북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공공 부문에서 탄소중립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오종민 수원 조원고등학교 행정실장은 학교 급식 잔식 기부 사례를 통해 탄소중립과 나눔 문화를 연결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정석규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원은 산업 부문 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그룹별 토론에서는 도민참여단 '클로버'와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충북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할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된 아이디어는 전체 회의에서 공유됐으며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과제로 발전될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탄소중립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윤섭 센터장은 "탄소중립은 모두가 협력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과 환경부 장관상 수상은 충북이 탄소중립 실현의 선두에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며,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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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