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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에 지방세 7천822억원 징수 목표 설정

  • 웹출고시간2024.12.08 14:44:58
  • 최종수정2024.12.08 14:44: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들이 자동차세 미납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도 지방세 징수 목표를 7천822억원으로 설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당초 징수 목표액 6천648억원 대비 17.7% 증가한 세액으로, 관내 주요 기업의 영업실적 상승과 주택·세대수 증가분을 반영했다.

시는 지방세 징수 강화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시민 맞춤형 납세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체납액은 강력하게 징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세입 납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방세 정기분(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미납자에게 납기 3~4일 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납부도 바로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도 제작한다.

시는 지방세 납부방법, 미납 시 불이익, 외국인 지방세 납세 의무 등에 대한 내용을 8개 국어로 담은 책자를 만들어 외국인 출입이 많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징수활동도 벌인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고액체납자 79명을 대상으로 총 25회의 가택수색을 실시했으며 5억7천5백만원을 징수하고 503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이와 더불어 고액 지방세 체납자의 차량을 공매 처분하는 강력한 징수 활동도 추진한다.

시는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 중 고가 차량을 운행하는 체납자의 차량 바퀴에 족쇄를 장착하고 압류 봉인지를 부착한 뒤 차량 인도명령을 통해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실히 납세하시는 시민들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조세정의를 구현하며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청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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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