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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대학, 내년 본격 시행 라이즈 예산 확보 힘써

  • 웹출고시간2024.12.03 16:09:46
  • 최종수정2024.12.03 16:09:4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는 3일 도청에서 라이즈(RISE) 사업에 대한 대학 총장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내년 라이즈(RISE)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충북도와 지역 대학이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충북라이즈센터는 이달 중순까지 충북형 라이즈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다.

기존 교육부가 지원했던 5대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운영한다. 국비는 충북라이즈센터를 통해 각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글로컬 대학, 의대, 늘봄 지원 등이 추가로 포함돼 사업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도는 조만간 충북라이즈위원회를 구성해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도내 대학 총장과 교육계 인사, 관련 기관장을 포함해 20명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다음 달 교육부의 시·도 라이즈 인센티브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 2월께 전국 17개 시·도라이즈센터 실행 계획을 평가해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다.

정부 총 예산은 2조 원 규모이며 도는 1천2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잡았다.

도는 충북연구원에 라이즈센터를 구성해 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센터는 도내 18개 대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이고, 실무협의회와 대학별 협력관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

사업비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대학들도 사업 대응 계획 마련에 나섰다.

황윤원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17개 대학 총장은 이날 김영환 지사와 만나 충북 라이즈 기본계획과 예산 규모, 위원회 구성,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총장들은 이 자리에서 각 대학의 개별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충북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평생 교육, 지역 현안 해결에 도내 대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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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