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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박물관, 중원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 성료

'답사를 통해 만나는 중원문화의 선사와 고대'로 역사 체험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4.12.02 14:32:17
  • 최종수정2024.12.02 14:32: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교통대 박물관에서 마련한 중원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에 이 학교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이 교내 학생들과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 '답사를 통해 만나는 중원문화의 선사와 고대'를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중원지역의 선사와 고대 문화를 탐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과 충주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을 방문하며 중원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는 삼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의림지의 축조 방식과 관개시설의 지역적 차이를 학습하며 농경문화 기반의 지역사회 특성을 이해했다.

이어 충주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에서는 복원된 청동기 시대 움집과 농경 도구를 관람하며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히 체험했다.

특히 조동리 유적 출토 유물을 통해 고고학적 연구가 우리 역사 이해에 기여하는 점을 확인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백종오 관장은 "이번 답사는 중원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이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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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