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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청주대 외국인 유학생들과 충북 매력 탐방

'충북 관광자원 답사 프로그램' 2회차 성료

  • 웹출고시간2024.11.28 16:12:27
  • 최종수정2024.11.28 16:12:2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 관광자원 답사에 참여한 청주대 유학생들이 지난 27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기반 시설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 27일 청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과 함께 '충북 관광자원 답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 13일 1회차(극동대)에 이어 2회차가 진행됐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월류봉 플로깅 △국악체험촌 전통문화 체험 △영동와인터널 탐방 △청주국제공항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충북의 관광자원을 깊이 있게 이해했다.

이들은 월류봉 플로깅을 통해 관광 자원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국악체험촌에서는 전통 악기 연주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했다.

6차 산업 성공사례인 영동와인터널에서는 충북지역의 특산 와인을 시음하고 6차 산업의 운영 및 비전 등을 배웠다.

일정 마지막 코스로는 청주국제공항의 기반시설(충북관광안내소, 탑승 수속 등)을 견학했다.

유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의 매력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이사는 "유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충북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본국에서도 충북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충북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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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