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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이 준비한 연말 특별선물, 최신 개봉작 3편 무료

연말 3종 종합 선물 세트 '베테랑2', '브레드이발소', '아마존 활명수'

  • 웹출고시간2024.11.26 13:29:32
  • 최종수정2024.11.26 13:29: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무료 상영하는 '베테랑2', '브레드이발소 : 빵스타의 탄생', '아마존 이발소' 등의 최신 개봉작 3편.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7일과 21일에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베테랑2', '브레드이발소 : 빵스타의 탄생', '아마존 이발소' 등의 최신 개봉작 3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2024 시네마제천 연말 특별상영'은 시민들에게 영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고자 마련했으며 추운 날씨에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화끈한 액션영화와 따듯한 코미디 영화들을 준비했다.

오는 12월 7일은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누적 관객 수 700만을 기록한 황정민과 정해인 주연의 액션범죄 수사극 '베테랑2'가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상영된다.

또 12월 21일 오후 3시 30분 국내 인기 코미디 시트콤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 빵스타의 탄생'이, 오후 7시 '극한직업'의 배우 류승룡과 작가 배세영이 재회한 일명 '활극'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상영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함께 영화를 보며 울고 웃고, 올 한해 있었던 근심과 걱정은 모두 털어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 상영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www.jcbom.com)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645-499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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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