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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의 정취 흠뻑… 2024 충북서예큰잔치 26일 시작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충북지회 주최
'훈민정음의 숨결 서예로 피어나다' 주제

  • 웹출고시간2024.11.25 13:50:17
  • 최종수정2024.11.25 13:50:17
[충북일보] 2024 충북서예큰잔치 '훈민정음의 숨결 서예로 피어나다'가 26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장(소1, 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충북지회(지회장 곽현기)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특별 기획전 '훈민정음의 숨결'과 '정음, 서예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1전시실 '훈민정음의 숨결'에서는 39명의 작가가 개성에 따른 다양한 글꼴로 표현해 낸 훈민정음 언해본 전문을 선보인다.

2전시실 '정음, 서예로 피어나다'에서는 훈민정음 반포 이후 한글의 다양한 서체를 통해 한글 서예의 서체 변천 과정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역의 한글 서예가 30명이 한글 고전, 필사본 편지, 한글 필사본 고소설류를 바탕으로 임서 또는 창작품 등이 전시된다.

학술세미나, 서예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서예문화 진흥을 위한 서예학술세미나는 27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문창호 대전서예진흥원 사무국장이 '대전서예진흥원 설립배경과 사업현황'을 발제한다.

서예문화 진흥법이 제정된 후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대전광역시 서예진흥원이 설립돼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충북의 서예문화의 경향과 향후 나아갈 바를 제시한다.

이어 윤영미 서예가가 '글씨가 대중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순원의 글씨콘서트를 진행한다. K-한글 글씨버스킹 등의 사례 발표로 서예로 꽃 피울 수 있는 희망을 전한다.

이날 토론자로는 이쾌동 서총충북지회 고문, 김재규 서가협충북 지회장, 김재천 서총충북지회 이사, 신철우 충북예총 사무처장이 나선다.

개전식은 27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작가 2명의 서예퍼포먼스, 청주시립국악단 단원의 해금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전시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10-8304-095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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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