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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유산야행, 피너클어워드 4년 연속 수상

홍보디자인부문 은상

  • 웹출고시간2024.11.24 15:35:30
  • 최종수정2024.11.24 15: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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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유산야행 담당인 백인석(오른쪽) 청주문화재단 팀장이 21일 열린 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이 4년 연속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지난 21일 충남 금산에서 열린 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이 홍보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제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대표 축제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각축장으로, 올해는 금산군에서 (사)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를 겸해 총 18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은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 등 공간별 테마를 부여하고, 이에 걸맞은 콘텐츠를 배치해 8만여 명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고려전쟁사', 청주연극협회와 함께한 '암행어사 출두여!', 민·관·군이 협력한 '일일병영체험: 야전지휘소', 특급전사 선발을 위한 미션 프로그램 '특급전사: 최강병사 선발전', '특급전사: 스크린 사격편'등 시대별 군 관련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는 주제를 잘 반영하고 타 지역 야행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조성한 홍보디자인의 역할이 컸다는 심사위원단의 평을 얻었다.

이로써 청주야행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변 대표는 "도심 속 문화유산들을 재조명하는 청주야행은 매해 원도심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 확산하며 활기를 되찾는 소중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10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도 청주야행을 선보이게 된 만큼 청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이 가진 가치와 힘을 십분 활용해 꿀잼 청주를 완성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는 국가유산청이 진행한 2025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5월 10번째 야행을 선보이게 됐으며, '신(新·神), 기록'을 주제로 과거의 기록부터 현재 청주시민들의 일상 기록, 그리고 청주야행의 10년이 담긴 기록까지 청주만의 '신, 기록'을 써내려 갈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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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