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극단, 군 지역 순회 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14일 보은·16일 영동·21일 괴산

  • 웹출고시간2024.11.12 16:51:37
  • 최종수정2024.11.12 16:51:37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포스터.

ⓒ 충북도립극단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도내 군 지역을 순회하며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작 김정숙, 연출 장경민)'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립극단은 오는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 1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이 작품을 올린다. 앞서 지난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옥천문화예술회관, 증평문화회관, 육군학생군사학교 소강당 공연을 마쳤다.

도립극단의 '지역순회공연' 사업은 충북의 여러 지역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형태로, 충북 지역의 연극 문화 활성화와 지역군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취지에 맞게 티켓은 전석 5천 원에 책정돼 있고, 공연이 열리는 각 지역 군민들은 해당 회차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은 할머니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탐욕적인 모습을 드러낸 사람들과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며 순수한 마음을 지닌 '강태국'의 모습을 대조시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삶의 의미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고찰을 코믹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각 지역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진행된 증평 공연에서 관객들은 "공연을 보러 항상 서울로 갔는데 증평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몰입감 있게 봤다"며 호평했다.

예매는 충북도립극단 누리집(www.cbfc.or.kr/cbto)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각 지역 문화회관과 충북도립극단(070-8830-8893)으로 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