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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초 4학년, '신고해도 되나요·' 이정아 작가와 만남

불량식품 기준 정하는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가져

  • 웹출고시간2024.11.12 14:43:52
  • 최종수정2024.11.12 1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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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지초 4학년 학생들이 이정아 작가와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명지토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12일 '신고해도 되나요?', '내 친구 황금성' 등의 작품을 쓴 이정아 작가와 만났다.

이 작가와의 만남은 4학년 온작품 읽기 수업의 하나로 이뤄져 학생들은 불량식품 때문에 학교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소재로 한 '신고해도 되나요·'라는 작품을 통해 엉뚱하고 발랄한 자기 모습을 확인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 줄거리 파악하기, 등장인물의 성격 알아보고 비교하기, 주인공 캐릭터 만들기, 우리 주변의 불량식품 찾아보고 불량식품의 기준 정하기, 내 마음을 두드린 문장 찾아 발표하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깊이 있게 읽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불량식품의 기준을 정하는 토의·토론 수업을 통해서는 근거를 들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방법과 비판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신고해도 되나요·' 작품을 쓰게 된 계기를 듣고 책의 내용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며 작품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는 학부모도 참여해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보고 학생들과 작가와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이 수업한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올해 명지초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17일에는 5학년에서 '우리 동네 전설은'의 한윤섭 작가를 만날 예정으로 일상에서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바탕으로 학년별로 발달에 맞는 책을 선정해 온작품 읽기 수업을 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 것은 2017년도부터 지속해온 명지초등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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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