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11.07 16:45:38
  • 최종수정2024.11.07 16:45: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 동화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이 지난달 21일 학교 인근 논에서 벼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동화초등학교가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 초중통합운영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5개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동화초는 58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과 체험·소통·배움으로 모두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

학급별 독서 마라톤,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활동, 고전 인문 필담, 3~6학년 학생 독서 자율 동아리 운영, 독서 골든벨, 독서 보드 게임 등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엄마품처럼 따뜻한 돌봄교실, 동화 한마당 잔치 등 펀·펀(Fun·Fun)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가족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8일 국립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각 학교와 교원에 상장을 수여한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린 우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학생이 다니고 싶고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경쟁력 있는 학교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농어촌 지역의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