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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1.06 11:30:08
  • 최종수정2024.11.06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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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문화예술키움융합캠프가 지난 2~3일 청주문화산업단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ACA)는 최근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키움융합캠프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키움융합캠프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환경'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사고 함양을 높이기 위해 과학과 예술의 융합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 에세이 등(Writing) △환경 포스터, 아트북(Art) △영상 촬영, 짧은 영화(Short Film) △환경 신문 제작(Science) 등 4가지 분야에서 진행한 뒤 창의적 산출물 성과 공유·발표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와 청주시가 함께 기획한 CACA는 3년 지속 과제로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 문화 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선 CACA 책임 교수는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지역의 청소년들이 환경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콘텐츠인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캠프를 통한 청소년들의 작품은 내년 2월 청소년 예술전시회의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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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