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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도의원, 충북도 산하기관장 일탈·관리 시스템 비판

  • 웹출고시간2024.11.03 14:52:36
  • 최종수정2024.11.03 14:52:3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청주9) 충북도의원이 충북도 산하기관장의 일탈과 부실한 인사관리 시스템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4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도지사의 친분으로 임명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여러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인평원 직원들은 이를 충북도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고 책임이 있는 일부 인사들이 업무를 해태한 것으로 보이는데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면서 "인사위원회 조치나 법적 책임 없이 윤석규 전 원장의 사직서를 즉시 수리한 것은 그의 명예를 지켜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최근 면직된 윤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알선수재) 위반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임대주택 사업 과정에서 부정 청탁한 혐의와 2018년 '디스커버리 펀드자금 부실 운용 사건'과 관련한 청탁 또는 알선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윤 전 원장이 임명된 이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여러 차례 소환조사를 진행했으나 도청은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에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는 "인평원장 관련 사항은 정무부지사로 오기 전에 있던 일이라 구체적인 정황은 보고 받지 못했다"며 "관련 내용을 확인해서 추후에 설명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김 부지사의 역할 미흡을 지적하며 "앞으로 정당 정치의 영역보다 도에 산적한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주·충주의료원의 경영난 문제와 관련해선 "두 의료원의 재정 적자 상황이 심각하다"며 해결 방안을 찾아 적극 추진해 달라고 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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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