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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전원 합격

"도전! 바리스타 시즌 2" 교육훈련생 6명 쾌거

  • 웹출고시간2024.11.03 15:04:37
  • 최종수정2024.11.03 15:04: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 1급 자격증 검정시험에 합격한 단양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6명.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한국커피문화진흥협회가 시행한 바리스타 1급 자격증 검정시험에서 발달장애인 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훈련의 결실이자 장애인들이 전문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다.

이 사업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하나로 단양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은 커피 바리스타 전문학원에서 매주 1회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목표로 훈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바리스타로서의 전문성을 쌓으며 자기 계발과 기술 향상을 이루며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교육생은 "바리스타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서 하지 못했는데 단양장애인복지관 덕분에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바리스타 2급에 이어 1급에도 도전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워했다.

김경섭 관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이 장애인 교육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교육훈련생들에게 지역 사회 및 장애인 단체기관 연계를 통해 커피 관련된 서비스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일자리 획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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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