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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0.31 17:45:00
  • 최종수정2024.10.31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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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여제' 우효숙이 31일 아동들에게 인라인스케이트를 알려주고 있다.

ⓒ 청주시설공단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유운기 이사장)은 31일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재능기부 강습을 진행했다.

이날 인라인스케이트 무료 강습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인라인롤러 금메달에 빛나는 '롤러 여제' 우효숙이 강사로 나섰다.

강습에는 봉명지역아동센터 14명, 다솜지역아동센터 18명, 좋은지역아동센터 12명 총 4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올해 1월부터 분기별 4회에 거쳐 진행된 인라인스케이트 재능기부 강습에는 총 134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처음 배우는 아동은 매트를 활용해 제자리에서 걷기 동작 등 기초과정 위주로, 스케이트 경험이 있는 아동은 활주 위주로 강습이 진행됐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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