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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꿀 스타트업 한자리" SPARK 성과공유회 개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청년창업파크'

  • 웹출고시간2024.10.30 17:26:46
  • 최종수정2024.10.30 17:26:4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역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창업파크 'SPARK' 성과공유회가 30일 서원대 행정관 다목적실에 열렸다. 참석자들이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역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청년창업파크(SPARK)' 성과공유회가 충북 청주시 서원대학교 행정관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30일 열렸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취약계층 스포츠 활동지원, 리사이클 유니폼, 탄소저감기기 등 좀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다양한 기업이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SPARK는 지역창업생태계를 만들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SK하이닉스, 서원대학교가 기획·후원하는 청년 창업프로젝트다. 청년창업공간을 지원하는 'SPARK'와 함께 창업공모전 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창업공모전은 △사회적기업가(5팀) △ESG 탄소제로(4팀) △대학생 창업동아리(10팀) 3개 분야 19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약 6개월간 마케팅, 멘토링 교육 등 기업당 400만~2천만 원 상당의 지원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분야별 대상을 수상한 '복싱포호프(사회적기업가)', 'SKK스포츠센터(ESG탄소제로)', '엔에코(대학생창업동아리)'는 이날 우수 사례 발표에 나섰다.

이외 최우수상, 우수상을 포함해 총 9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학생 창업동아리 6개 팀은 충북도인평원 지원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받았다.

SKK스포츠센터는 2천500㎏ 플라스틱을 수거해 제작한 리사이클링 유니폼을 충북청주프로축구단유스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엔에코는 해조류를 이용, 탄소저감 기능이 포함된 공기정화기 시제품 개발 등 제품화 단계를 성사시켰다.

취약계층 아동 스포츠 활동지원 특화 이혜성 복싱포호프 대표는 "사회적기업이라는 사업정체성을 찾아 사업방향부터 수익구조까지 모두 손을 봤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1억5천여만 원의 사회적가치 달성, 600여 명의 교육생 배출 등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모전 대상·우수 기업은 내년 4월 준공을 앞둔 청년창업공간 'SPARK' 입주 인센티브가 부여 될 예정이다. 'SPARK'는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 사업 성장을 위한 공유오피스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시간 최선을 다해노력한 19개 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청년창업파크가 충북에서 유니콘기업을 넘어 데카콘기업이 탄생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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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