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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도시, 지역 문화기획자 35명 배출

문화기획자 15명 추가 양성

  • 웹출고시간2024.10.29 14:58:58
  • 최종수정2024.10.29 14:58: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지역 문화기획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지역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문화를 채우는.부족.3 : 나, 다, 우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과정을 통해 15명의 새로운 문화기획자가 배출됐으며, 지난 3년간 총 35명의 문화기획자가 양성됐다.

올해로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으며, 충주 및 충청권 거주 시민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1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비커밍콜렉티브' 김정이 대표와 '고사리' 조지은 작가가 멘토로 함께 하며, 당사자성을 기반으로 한 이론과 관련 워크숍 100시간을 통해 문화기획의 전 과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줍줍줍 마녀학교' 등의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실행했으며, 결과물을 문화창업재생허브와 다붓다붓에서 다채로운 방식으로 채워진 결과 전시회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대 간 소통의 공간을 기획한 '깔깔홀랑의 문방구·충주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전시 종료 이후에도 관아골 동화관의 요청으로 전시를 이어가며 연계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로 영향력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들은 문화도시 충주 사업에 다방면으로 협업하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기획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김정이 대표는 "문화기획자는 도시를 흔들어 출렁이게 하는 엔진"이라며 "긴 배움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반짝이는 멋진 엔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참가자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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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