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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 백서 발간

국내 최초 기부형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재단… 32만 명 소외계층 지원

  • 웹출고시간2024.10.28 16:20:50
  • 최종수정2024.10.28 16:20: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백서

[충북일보]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백서 '동행·포용·나눔·사랑, 그 10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신협재단이 지난 10년간 전국 신협과 함께 협동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역사를 담고 있다.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 기부형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10년간 32만 명의 소외계층을 지원해왔다.

백서는 크게 사업 소개와 나눔 활동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사업 부분은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동행경제' △미래 세대 및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지역나눔' 등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 신협 임직원과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의 인터뷰도 담겨 실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또한, 신협재단은 매년 전국 신협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사업을 운영해 협동조합의 가치인 동행과 협력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협재단의 누적 기부금은 설립 당시 28억 원에서 시작해 현재 62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 10주년 백서에는 신협 가족 한사람 한사람이 실천한 동행과 포용, 나눔과 사랑의 기록을 담았다"며,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함께의 가치'를 실천한 신협인들의 이야기가 모여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백서는 신협재단 홈페이지(nanum.c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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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