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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희 청룡초 교사, 9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4.10.24 15:37:11
  • 최종수정2024.10.24 15:37:11

류상희씨.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4일 음성군 소재 청룡초등학교(교장 김경옥)에 재직중인 류상희 교사가 9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립생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은 2016년부터 생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문학공모전이다. 생태동시와 생태동화 분야로 매년 번갈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생태동시 공모전이 열렸다.

초등부문과 일반부분으로 나뉘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대국민 표절 검증절차를 거쳐 초등부 16명·일반부 12명이 최종 수상했다.

류상희 교사는 일반부 작품 '새봄이 오면'을 응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년 상반기에 수상작품집이 발간된다.

작품 '새봄이 오면'은 총 8면으로 이뤄진 동시로,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고향을 잃고 떠나가거나 매몰된 크고 작은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의인화 했다.

류 교사는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인해 허물어지는 자연과 삶의 터전을 잃는 수많은 생명들의 목소리를 담고 싶었다. 세상의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따뜻한 새봄이 오길 기대한다"며 "부모이자 교사로서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귀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나가는 일에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상희 교사는 올해 73회 개천예술제 디카시 전국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2023 공직문학상 동시 부문 동상 △13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대회 시 부문 2위 △정전 70주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다짐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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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