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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학교, 단양쑥부쟁이 보호 활동

지속 가능한 학교 숲 생태교육 시행

  • 웹출고시간2024.10.24 15:50:28
  • 최종수정2024.10.24 15:50:2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성중학교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학교숲 생태교육으로 단양쑥부쟁이 보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단성중학교가 24일 지속 가능한 학교 숲 생태교육 진로 캠프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2급 식물인 단양쑥부쟁이 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학교 숲을 탐방하며 생태계를 체험하고 단양쑥부쟁이를 포함한 멸종위기 식물의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자라는 다양한 나무와 야생화를 관찰하고 특히 멸종위기식물인 단양쑥부쟁이의 특징과 생태적 가치를 깨닫고 이를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단양쑥부쟁이 압화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연 보호의 필요성과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활동은 학교의 교화인 단양쑥부쟁이 보호와 더불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직업인으로서 자연을 보호하는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진로 캠프에 참여한 3학년 이연우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교 숲의 다양한 생태를 알게 됐다"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교육활동을 기획한 김은희 교사는 "이번 생태교육 캠프는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래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미래에도 생태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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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